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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국유재산 건축상 심사에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사진)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관리기금 워크숍을 개최해 주UAE 한국대사관 등 4건을 국유재산 건축상으로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완공된 107건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대상 수상작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부문에서 주UAE 한국대사관이 뽑혔다. 100억원 미만 건물에서는 관세청 부산신항 세관검사장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100억원 이상 부문에서 서울 중랑경찰서가, 100억원 미만에서 서울 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가 각각 선정됐다.
주UAE 한국대사관은 사업비가 189억원으로 전통요소를 가미한 담장과 지붕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이미지를 부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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