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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홍 감독 앞에서 연속골 무산…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복귀전 연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1ㆍ레버쿠젠)이 연속 득점 행진을 멈췄지만 팀의 정규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소화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 팀은 1대0으로 승리해 정규리그 2연승을 거뒀다.

김보경(24ㆍ카디프시티)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원정)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이 0대2 패배를 당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박지성(32)은 18일 열린 네덜란드프로축구 3라운드 고어헤드와의 홈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친정팀인 에인트호번 복귀전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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