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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꾸준히 증가…3월 1,063억弗

외환보유액이 1,063억9,900만달러에 달했다.17일 한은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외환 운용수익에다 금융회사들이 외화예탁금을 상환했고 엔화 및 유로화의 강세로 달러로 환산했을 때 액수가 늘어난 덕분에 지난달에 비해 13억700만달러가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9월 말 1,000억달러를 넘었다. 국가별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5위이며 지난달 말 현재 1위는 일본(4,035억달러)이고 이어 중국(2,174억달러, 1월 말), 타이완(1,250억달러), 홍콩(1,113억달러)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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