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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위스키시장 점유율 50%로"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 슈퍼프리미엄급 시장 적극 공략


김종우(사진)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31일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을 계기로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오는 2011년 국내 시장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대표 제품인 윈저는 물론 조니워커 블루 등 슈퍼 프리미엄급 제품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은 세계 최대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외국계 기업이 국내 프로골프대회(KPGA)를 주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세계 판매 1위, 세계 최고의 조니워커 브랜드를 더욱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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