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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응봉동에 아파트 494가구 건립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에 아파트 494가구를 짓는 내용의 응봉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일대 3만5,587㎡ 부지에는 용적률 218%를 적용 받은 최고 17층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 494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이 한강과 중랑천, 응봉산그린공원, 서울숲이 가까워 환경 여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주변인 중랑구 면목동 371번지 일대에 장기전세주택 84가구와 일반분양 아파트 215가구를 짓는 내용의 용마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제1종지구단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아울러 서대문구 대현동 104-5번지 일대의 획지간 공동개발을 위해 1,774.1㎡ 규모의 획지 4개를 하나로 합쳐 오피스텔을 짓는 내용을 담은 신촌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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