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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따라 경매물건 줄어

작년 하반기比 30%나경기회복으로 법원 경매부동산 물량도 줄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매컨설팅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법등 수도권일대 법원 경매부동산 물건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최고 30% 정도 감소했다. 서울지법의 경우 작년 9~10월에만 해도 경매계당 입찰건수가 140~150건에 이르렀으나 이달에는 100건 내외에 그치고 있다. 동부지원 역시 같은 기간동안 입찰물건이 30% 정도 줄어드는등 서울시내 법원 경매물건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 법원은 아예 경매계 자체를 줄이고 있다. 16계까지 늘어났던 서울지법 본원은 최근 2개 계를 없애 14계로 운영하고 있다. 서부지원과 북부지원도 각각 8, 9계까지 있던 경매계를 1, 2개씩 감축해 현재 7, 8계로 운영중이다. 법원경매 전문 컨설팅업체인 영선코리아 관계자는 『경매물건이 줄고있는 것은 최근 경기회복에 힘입어 경매를 통한 강제집행 보다는 당사자간 합의로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는 사람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작년 1~2월의 경우 경기침체로 경매물건이 급증하면서 서울지법·인천지법·성남지원·여주지원 등은 경매계를 2~5개씩 늘렸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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