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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신뢰지수 2009년 수준으로 하락”

현지 언론 분석 “성장둔화가 주요인”

브라질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금융윅 당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기업과 소비자들의 신뢰지수가 2008∼2009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뢰지수 하락으로 한때 100포인트를 밑돌았던 브라질의 국가위험도는 19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는 중남미 지역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콜롬비아, 페루, 칠레, 멕시코 등 4개국의 평균 위험도(120포인트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하면서 내수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09년 -0.3%의 역신장을 기록한 뒤 2010년에 성장률이 7.5%로 급등했으나, 2011년에 2.7%, 2012년에는 0.9%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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