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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눈물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연설'을 마친 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희생자 46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이제 여러분은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편안히 쉬기를 바란다. 명령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설은 TV와 라디오ㆍ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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