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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5,000여명 발길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용인 성복동 아이파크'에 3일 동안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8일 성복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연 이후 첫날 1,700여명이 다녀갔으며, 27일에는 2,500여명, 28일 2,000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용인시 일대는 고가 분양과 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중대형 미분양이 장기 적체돼 온 곳으로, 건설 업계에서는 분양을 꺼려 왔다. 김병석 분양소장은 "전세가 상승에 최근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성복지구에서는 실수요자들이 2년여 만에 이뤄진 신규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복 아이파크는 7개동 351세대 규모로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112㎡ 위주로 구성돼 있다. 성복지구 최초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320만원 대다. 12월 1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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