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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린오션'이다]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허동수 회장 '그린경영' 진두지휘 폐수처리장등 수질 관리도 만전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GS칼텍스는 공해 방지 시설에 적극 투자하는 등 환경보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있다. GS칼텍스는 환경보전을 최우선의 핵심 경영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수립, 시설투자, 기술개발 등 모든 기업활동을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해 및 오염방지를 위한 최우선 투자’,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전개’, ‘환경보호에 관련된 제반 법규 준수’ 등 환경관련 지침을 회사의 윤리규범 실천지침의 핵심요소로 명문화하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지난 2004년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을 맡는 등 그린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우선 각종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전기집진기, 멀티사이크론, 배기가스 탈황시설 등 설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설비 외적으로는 누출감지 및 복구(LDARㆍLeak Detection And Repair) 시스템을 도입해 휘발성유기용제의 대기 중 방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 공장에 2개의 폐수처리장을 설치해 하루 평균 약 1만2,500톤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조선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원유부두에 유조선이 접안하면 원유 하역에 앞서 오일펜스부터 치고 작업에 들어간다. 사고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조선 기름 저장고의 외부 철판을 이중으로 한 ‘이중선체 유조선’ 사용 비율을 국내 다른 회사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인 80% 이상으로 확보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997년부터 폐기물 발생 10%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공정개선, 폐기물 실명제, 폐유처리 방법 개선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매립장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며 최대한 자체 처리한다는 방침이기도 하다. 중질유분해시설에서 배출되는 하루 약 20톤의 폐촉매를 전량 연관산업의 원료로 공급하는 등 재활용에도 적극 나서 연간 8억원의 수익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석유제품에서는 환경에 대한 기업정신을 담아 휘발유, 경유, 윤활유 등 자동차용 제품을 세계적인 환경 기준에 맞게 만들고 있다. 1997년부터는 기존 페트(PET) 병보다 훨씬 안전하고 재활용도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 물병을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연료전지 전문 자회사인 GS퓨얼셀은 대형건물, 아파트 등에 활용 가능한 50kW급 인산형 연료전지 시스템과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 3kW급 가정용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시스템, 노트북용 소형 연료전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환경=돈" 핵심 키워드로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LG전자, 친환경 최고경쟁력 확보 추진 삼성전기, 첨단 환경기술로 원가도 절감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포스코, 환경개선에 총 3兆 이상 투자 삼성SDI, PDP패널 재료 100% 무연화 현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사활'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동국제강, 오염물질 일일 관리체계 갖춰 현대모비스, 부품경량화로 연비향상 주력 현대제철, 철스크랩 年 1,100만톤 재활용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LG화학, '환경원가' 외부에 투명 공개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한화석유화학, 에너지 7년간 350억원 절감 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권' 사내 거래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STX조선, '환경가이드북' 협력사에 배포 교원L&C, 전기·수도료 절감 정수기 인기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LG생활건강, 수질·폐기물관리 "국내 최고" SKC, 인체 무해한 PET필름 개발 KT, '폐열 재활용 시스템'등 도입 한샘, 친환경 가구 '키친 바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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