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K7 차체 안정… 흔들리지 않아 아이리스 촬영때 NG만 10번" 기아차 'R&D 스토리' 발간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주인공인 김현준(이병헌 역)의 피격장면에서 생각만큼 차체가 흔들리지 않아 10여차례 재촬영을 해야 했다. K7의 흔들림 없는 차체 안정성을 보여준 사례다. #2. 스웨덴에서 K7의 자세제어장치(VDC) 성능을 평가할 때는 현지 파파라치들을 피하기 위해 수십㎞의 눈길을 헤치며 달아나야 했다. K7 개발이 세계 자동차업계의 관심사가 된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 5년여에 걸친 준대형 세단 K7 개발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K7 R&D 스토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R&D 스토리는 지난해 쏘렌토R에 이어 두번째다. 이 책은 개발 책임자 및 선임연구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K7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개발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이 책에 따르면 K7 연구원들은 개발 및 시험 과정에서 국내 도로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를 비롯해 한계령과 지리산 등 전국에서 가혹한 조건으로 꼽히는 노면을 찾아 다녔다. 눈길 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미국 인터내셔널 폴 인근을 달렸고 꽁꽁 얼어붙은 스웨덴의 호수 위와 타이어가 녹을 만큼 뜨거운 중동 지역에서는 승차감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 국내 도로에서 진행된 오토 크루즈 평가에서는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에 걸리지 않으려고 진땀을 흘렸다는 후일담도 공개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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