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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합계8언더 공동20위에

FBR오픈 3R

위창수(35ㆍ테일러메이드)가 2주 연속 ‘톱10’ 입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위창수는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TPC 스타디움코스(파71ㆍ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FBR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마크하며 공동20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때 공동34위로 밀려나 힘을 잃는 듯했던 위창수는 이날 첫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그린 적중시 평균 1.60타를 기록한 퍼트 감각이 돋보였다. 공동8위와의 거리가 3타차 밖에 되지 않아 지난주 뷰익인비테이셔널(공동9위)에 이어 다시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위창수를 제외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나상욱(23ㆍ코오롱)은 공동64위(2언더파)에 머물렀고 자신의 첫 2개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는 2라운드까지 1언더파에 그쳐 올 들어 처음으로 컷 오프 됐다. 앤서니 김(22)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인 제프 퀴니(29ㆍ미국)가 1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애런 배들리(호주)가 2타차 2위(14언더파)로 따라붙었다. 브렛 퀴글리와 바트 브라이언트(이상 미국)가 13언더파로 공동3위에 올랐고 비제이 싱(피지)과 찰스 하웰 3세(미국)는 위창수와 같은 공동2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2차례 우승했던 세계랭킹 5위 필 미켈슨(미국)은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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