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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형대 미분양노려라] 입지여건 다소 나빠도 사둘만

따라서 실수요자들은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지고 단지 규모가 크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라도 30평형대라면 구입해둘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귀띔한다.부동산경제연구소 김정열(金淨烈)소장은 『비수기인 7~8월에도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5개 저밀도지구의 재건축이 본격 추진될 경우 집값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미분양 아파트라도 30평형대라면 구입을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서울지역 미분양 아파트중 30평형대는 대략 400가구 정도로 이중 입지여건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1층 또는 최상층이라는 이유로 미분양된 아파트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미분양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양평동3가 현대, 문래동4가 삼환, 도봉구 창동 대우및 현대, 서대문구 연희동 성원,송파구 석촌동 한솔아파트 등이 꼽힌다. 양평동 현대는 770가구의 중대형 단지로 교통여건이 좋고 문래동 삼환은 32평형 분양가가 평당 439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0만~50만원 가량 낮다. 또 창동 대우와 현대는 주변이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은 편. 연희동 성원과 석촌동 한솔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교통여건이 좋은데다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1층과 최상층은 분양가를 인하하고 1층 전용정원을 별도로 마련하는등 나름의 장점이 있어 로열층에 뒤질 게 없다』고 말했다. 전광삼 기자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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