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예술의 전당 ‘공연 시즌제’ 도입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이 올 가을부터 정기 시즌제를 도입한다. 예술의전당은 오페라하우스 개관 10주년, 음악당 개관 15주년을 맞아 공연장 프로그램 운영에 `시즌제` 개념을 도입하기로 하고 올 가을부터 `2003-2004 시즌`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기로 했다. 시즌제란 가을부터 이듬해 봄ㆍ여름까지의 특정 기간동안 주제별 클래식 공연물을 집중 소개하는 공연장 운영 형태. 시즌제가 실시되면 오페라극장에서는 오페라 및 발레공연이, 음악당에서는 해외 음악가 초청ㆍ교향악ㆍ성악 등 기획 공연만이 기간 중 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객의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이러한 제도는 세계 대부분의 유명 극장들에서 적용되고 있지만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국내 공연장들에서는 그간 실시되지 않았다. 예술의전당은 또한 정기 시즌에 포함되지 않는 여름철에 가족 공연물 중심의 가벼운 프로그램들이 공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