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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스, KT와 광고사업 협력키로

KT의 자회사인 케이티스KT와 지역광고 사업강화를 위해 광고사업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올레 콜링크’에 가입한 기업들의 전화번호를 제휴중인 포털의 지도검색 서비스에 노출해주고 이용자가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직접연결서비스 등 114번호 안내서비스의 부가서비스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병선 케이티스 AD부문장(전무)은 “번호안내서비스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해 매체 제휴와 광고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광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티스는 하반기 본격적인 광고영업이 전개되면 광고사업 매출 비중이 1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광고사업 매출 비중은 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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