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 스피라 중국 원저우등 절강성지역에 추가 딜러 계약.

어울림네트웍스는 중국계열회사인 상하이어울림모터스유한공사(이하 상하이어울림)가 원저우 및 항주등을 포함한 절강성지역에 대한 스피라 딜러를 추가로 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어울림의 장경락 법인장은 “이번 계약은 5년 계약으로 딜러가 개런티물량을 보증하기 위해 보증금을 납입하고, 이와는 별도로 주문 시 총 주문금액의 50%를 계약금으로 선납입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조건은 국내 및 기타 해외지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중국 내에서 스피라에 대한 반응과 관심도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절강성의 주요시장인 원저우에 1차적으로 매장을 오픈 하고,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항주지역에 스피라 매장을 오픈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원저우를 포함한 절강성지역에서만 년간 최소 10대~15이상의 스피라 판매가 예상되며, 금액적으로는 약 20억원~3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이사는 “북경, 소주, 남경일대 등에서도 스피라딜러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어, 유리한 조건으로 조만간 추가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절강성지역의 스피라 딜러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원저우모터쇼에 상하이어울림과 스피라를 공동 출품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