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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28일] 수익률 하락행진 계속
입력2000-01-28 00:00:00
수정
2000.01.28 00:00:00
고진갑 기자
28일 채권시장은 오는 2월8일 대우채 환매이후 잉여유동성이 채권매수에 가담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강한 선취매가 들어오면서 국고채, 통안채를 중심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특히 3년이상 장기채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통안채 2년물 등 중기채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9.15%를, 3년만기 회사채는 0.05%포인트 하락한 10.1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도 전날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9.23%를 나타냈다.
하지만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은 거래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날과 같은 7.20%와 7.45%로 장을 마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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