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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車대출시장 경쟁 치열

금융권 車대출시장 경쟁 치열한빛·외환銀 이어 조흥도 새상품 시판 자동차 할부시장을 둘러싼 금융기관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할부금융사들이 독점해오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최근 대한생명과 한빛·외환은행이 가세한 데 이어 또다른 대형 시중은행인 조흥은행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승용차·승합차·상용차 및 수입차를 구입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구입자금 대출상품인 「CHB 오토론」을 2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대출금액은 옵션가격을 포함한 차량 구입자금(중고차 포함) 범위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며 다른 금융기관에서 받은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조흥은행은 마이너스대출인 한도거래대출(만기 1년, 3년까지 연장가능)과 건별거래대출(최장만기 3년)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적용금리는 한도거래의 경우 개인대출평점시스템(CSS)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건별거래는 최고 프라임레이트+1.5%(약 11%)를 적용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개인택시 사업자와 3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0.2%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우대해주고 업무제휴사인 쌍용자동차 구입고객과 자동차전문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오토마켓닷넷(WWW.AUTOMARKET.NET)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9월 말까지 금리를 0.3%포인트 감면해주기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이에 앞서 외환은행이 지난 1일부터 자동차 할부대출인 「YES마이카 론」 시판에 들어갔고 한빛은행도 지난달부터「한빛 오토론」을 통해 시장을 파고 들고 있으며 보험사인 대한생명도 지난달 25일부터 「63마이카 구입자금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6/21 16: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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