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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균 잡는 섬유 개발
입력2001-11-20 00:00:00
수정
2001.11.20 00:00:00
銀섬유함유 폐렴·대장균등 박멸'세균 잡는 섬유'
㈜효성은 은(銀) 성분이 함유돼 폐렴균, 대장균등 내성이 강한 병원균들을 박멸하는 나일론 기능성 섬유 '마이판 매직 실버'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매직 실버는 효성 섬유연구소가 1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제품들이 실에 살균기능을 코팅하는데 그친 것을 넘어 아예 실 자체에 은 성분을 함유시켜 영구적으로 사용하도록 한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살균기능외에도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악취제거 기능도 뛰어나다.
이에 따라 병원균의 살균이 필수적인 병원의 환자복ㆍ의사 가운및 시트 커버를 비롯,피부와 접촉이 많은 내의와 침구ㆍ등산복ㆍ스포츠의류ㆍ양말등에 널리 활용될 수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효성은 내년까지 매직실버 생산 규모를 연간 400톤으로 늘리고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 출품,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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