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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커스/관심지역] 용인 동백지구

[머니포커스/관심지역] 용인 동백지구자연지형 최대한 살린 저밀도 주거단지 정부가 건설경기부양책으로 일환으로 주요 택지개발사업을 조기 착공키로 함에 따라 98만평크기의 용인동백지구에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사업자인 토지공사는 정부 발표 직후 『가능한 사업추진 일정을 앞당겨 이달중 아파트용지를 건설업체에 분양할 것』이라면서 『이어 11월중으로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관심을 끌어온 용인 동백지구내 아파트 분양은 2002년 하반기부터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토지공사는 설명했다. 입주가 완료되면 분당 신도시~죽전지구~동백지구의 삼각 트라이앵글을 형성하며 이들 단지가 수도권 주택시장의 한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동백지구 어떻게 건설되나 용인 동백지구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저밀도 주거단지라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지구내를 관통할 수있도록 실개울이 조성되는등 친수형(親水型)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녹지공간도 타 지구에 비해 풍부하다. 이달중 용지 공급 11월중 착공 분당·죽전과 '트라이앵글' 형성 98만8,000평중 25%인 25만여평이 공원녹지 시설로 지정됐고 지구중앙에 호수공원도 만들어진다. 용적률도 170~190%로 제한된다. 상업용지는 테마형 쇼밍몰 조성을 위해, 구매·레저·휴게·문화기능이 한데 어울릴 수 있도록 업종·시설을 제한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5개·중학교 3개·고등학교 2개등 총 11개교가 들어선다. 평형별 아파트 건립 가구수는 전용 18평이하 4,946가구(24.5%) 전용 18~25.7평 7,093가구(45.9%) 전용 25.7평 초과 3,363가구(29.6%) 등이다. ◇교통여건이 투자가치 좌우 공동주택 용지 택지가격은 전용 18~25.7평 평당 270만~290만원, 전용 25.7평 초과 평당 280만~319만원선. 이같은 토지가격을 고려해볼 때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500만~600만원선이 될 것이라는게 토공측 설명. 아파트 일반분양시기가 2002년 10월 이후로 예정돼있어 여러 변수가 상존해있지만 분양가는 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토공및 주택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동백지구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교통여건도 앞으로 개선될 전망. 광역교통망이 계획돼있고 용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도 동백지구를 관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시설만 계획대로 갖춰진다면 동백지구는 분당~죽전지구와 더불어 수도권 인기주거지로 손색없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볼 때 분당신도시와 죽전지구의 인기를 능가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입력시간 2000/09/04 11: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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