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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신상진, 노동·시민운동가… 19대 총선 패배 설욕

■ 당선자 소감·프로필(경기 성남 중원)

"잃어버린 3년을 찾았습니다."

성남 중원의 신상진(사진) 당선자는 이 지역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러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654표 차로 아깝게 졌다. 그때의 설욕을 3년이 지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한 셈이다.

그는 1984년부터 성남에서 노동운동 및 시민운동을 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성남 내 상대원시장 근처에서 병원을 개업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진료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25년째 성남의 대표적 달동네인 은행동에 거주하고 있다.



성남 중원은 호남 출신 유권자가 다수여서 전통적으로 호남 출신이 강세를 보여왔다.

그런 곳이지만 서울 출신인 신 당선자가 오랜 기간 지역을 다져왔기에 당선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성남시민모임 집행위원장을 지내는 등 성남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이력이 많다.

지역 현안에 정통한 만큼 신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도 지역맞춤형이다. 그는 △위례~성남~광주~용인 지하철 유치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주민피해보상 조기 완료 △지역 내 아파트 지역난방 공급 지원 등을 약속했다.

△1956년 서울 △서울대 의대 의학과 졸업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17·18대 국회의원 △18대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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