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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용인 '마이스' 중심 리조트로 재탄생

리모델링 마무리 7월 오픈

400석 규모 대형 세미나실에 '뽀로로' 등 캐릭터룸도 마련

베잔송이 이번에 선보이는 '뽀로로룸' 모습.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 용인이 9개월간의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식으로, 최고의 마이스(MICE) 중심 리조트를 표방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베잔송'은 도심 한가운데 두 강이 흐르는 프랑스 최초의 녹색도시로 푸른 숲 속에 둘러싸인 용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한화리조트는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용인은 지난 1985년 처음 세워졌다. 이후 3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를 겪던 가운데 이번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나서게 됐다.

베잔송은 이를 통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패밀리형(5인실), 로열형(7인실)을 포함한 총 261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콘셉트는 수도권 남부 최고의 마이스 중심 리조트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퍼런스(Conferencing), 전시(Exhibition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우선 베잔송은 기업 등 단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연회·세미나·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에 최적화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총 15실, 전체 1,000석이 넘는 세미나실은 규모에 따라 대형 및 중소형으로 나뉘어 있어 용도에 맞춰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400석 규모의 대형 세미나실인 '아르모니실'은 2등 분할이 가능해 그 활용도를 높였다.

또 가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아이템도 준비했다.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총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캐릭터룸인 '뽀로로룸'이 그 주인공.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객실, 동화책으로 꾸민 객실, 뛰고 숨고 놀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객실, 뽀로로가 돼보는 무대가 준비된 객실 등 저마다 특별한 재미를 숨기고 있다.



한화리조트(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 레저사업을 시작한 후 '설악 쏘라노' '해운대 티볼리' '산정호수 안시' 등 현재 12개의 직영리조트에 4,800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 리조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4월에는 '제주'가 리모델링 후 재오픈할 예정이다.

한화리조트 측은 "베잔송은 마이스 업무에 최적화된 리조트"라면서 "국내 최고의 리조트 명성을 지키기 위해 체인들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베잔송이 이번에 선보이는 '뽀로로룸' 모습. /사진제공=한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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