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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30년만에 직급파괴 인사개혁

2단계 승진 가능해져… 위계질서 큰 변화올듯

한국토지공사는 12일 30여년간 유지해왔던 2급 갑ㆍ을 직급을 통합해 이번 2009년 정기 인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직급 통합시 사실상 2단계 승진이 가능해져 조직 내부의 위계질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팀장 역할을 하던 2급 ‘을’ 직원이 처장과 본부장을 할 수 있게 되고 처장ㆍ본부장이 일반 팀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30년 위계질서에 변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공은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직원 1만일 휴가 반납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내부개혁단을 설치해 복지제도 개선, 외부감시 도입 등의 개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휴가를 자진 반납할 경우 휴가 미사용시 보상비로 지급하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연 17억원가량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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