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창간호를 발행할 대경 소상공人은 16면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식으로 월 1회(6,000부), 매월 첫째 월요일 발행된다.
소상공인 관련 정보가 공급자 중심의 전국 단위로 생성·전달됨에 따라 지역에 특화된 유용한 정보 생성 및 유통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
정보지에는 소상공인 소식을 비롯, 업종별 주요 소식, 상권정보, 유망아이템, 경영노하우, 마케팅, 세무·노무 정보, 성공가게 홍보, 문화·관광, 교육정보 등을 담게 된다. 소식지는 대경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작업하고, 지역 6개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들이 취재와 편집을 담당한다.
배포지역은 업종별 소상공인 협회·단체, 공공기관, 소상공인지원센터, 상가, KTX역사 등이며 향후 주택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용도 제작, 지자체 네트워크, 블로그·페이스북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대경 소상공人’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창업 및 영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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