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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디아망 유리'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에 공급

한글라스가 국내 최대 규모 온실단지인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에 자사의 ‘디아망(Diamant) 유리’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아망 유리는 엷은 녹색을 띄는 일반유리와 달리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여 유리를 더욱 깨끗하고 투명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유리는 식물 생장에 필요한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온실 유리에 최적화돼 있다.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은 간척지 등 대단위 농지를 활용한 유리온실 등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성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화옹지구 농식품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확대에 따라 우리 농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 아래, 농업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며 “한글라스는 첨단유리온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유리온실에 최적화된 유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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