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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일본 지진 피해 성금 2억1,000만원 기탁

효성은 22일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회사 성금 1,000만엔(약 1억4,000만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7,000만원 등 2억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성금 1,000만엔은 효성재팬을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임직원 2,000여명이 직접 모은 성금 7,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웃나라 일본이 대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어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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