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서울 시민청에서 ‘2014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오디션은 음악에 꿈과 끼가 있는 장애인 뮤지션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6월부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팀 26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했다.
1, 2위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오는 12월 개최되는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공연에 설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우승팀에게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일본 골드콘서트’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디지털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상찬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오디션과 드림페스티벌이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도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