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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워텍.아시아넷 수사의뢰

리타워텍.아시아넷 수사의뢰 시세조정혐의, 前파워텍 사장 고발 금융감독원은 코스닥등록기업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시세조종 및 유가증권신고서제출의무 위반 등의 혐의를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감원은 6일 리타워텍과 아시아넷이 '시세조종 및 허위와 오해를 유발시키는 표시'를 한 혐의를 잡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리타워텍 임원이 일반투자자 4명을 시켜 허수주문 104회, 고가주문 313회의 시세조종을 하도록 한 증거가 포착됐다"며 "일반 투자자 4명도 함께 검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리타워텍은 인수후 개발(A&D) 테마주로 부각되며 지난해 5월18일 최고가 36만2,000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한 주식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어왔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리타워텍과 버뮤다 소재 아시아넷이 각각 20억원과 1,600만달러를 증자하면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점도 적발했다. 이와는 별도로 H투자가 해외투자한도가 없음에도 외국투자펀드를 이용해 200만달러 규모를 해외투자한 혐의도 잡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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