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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물량 다시 감소세

작년말보다 6.8% 하락전세품귀와 겨울철 신규분양 감소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전국의 미분양 주택물량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작년 12월보다 6.8% 감소한 6만5,054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선지 2개월만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림참조 특히 전용 18평이하 소형주택의 미분양 물량은 작년말 대비 1,762가구(8.1%)나 줄어든 1만9,920가구로 파악됐다. 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말부터 계속된 전세품귀 현상으로 세입자들의 주택구입이 늘어난데다 업체들이 비수기인 겨울철에 신규공급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2.7%나 감소,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서울(-25.6%), 경남(-15.9%)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충남지역은 오히려 미분양 물량이 23%나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민간부문은 4만6,209가구로 작년말보다 19.1% 줄어든 반면 주공·지자체등 공공부문은 무려 44.3% 늘어난 1만9,845가구로 집계됐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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