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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요금 채널수 같아도 2배差

HCN HD실버 1만3,00원·티브로드 프리미엄 HD는 2만7,720<br> 본지, 3년 약정 기준 요금 조사결과

SetSectionName(); 유료방송요금 채널수 같아도 2배差 HCN HD실버 1만3,00원·티브로드 프리미엄 HD는 2만7,720 본지, 3년 약정 기준 요금 조사결과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대표적 유료방송인 케이블TV 디지털 수신상품 간에도 요금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화질(HD) 및 표준화질(SD) 채널수가 비슷한데도 요금이 배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다. 21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ㆍ씨앤앰ㆍCJ헬로비전ㆍHCN과 위성방송사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3년 약정 기준 요금을 조사한 결과, HD 채널 15~13개를 포함해 110~105개 채널을 서비스하는 디지털TV 수신 단독상품 가운데 티브로드 '프리미엄HD' 요금은 2만7,720원으로 HCN 'HD 실버'(1만3,200원)의 2.1배나 됐다. 티브로드의 '프리미엄HD' 요금은 HD 채널 20여개를 포함해 120여개 채널을 서비스하는 CJ헬로비전의 '프리미엄HD'(2만2,000원), HD 채널 24~25개를 포함해 138개 채널을 서비스하는 씨앤앰의 HD상품(2만6,400원)보다 비싼 것이다. 이에 대해 티브로드 한 관계자는 "사업자마다 케이블망의 업그레이드 정도, 원가구조, 가격정책 등이 다르다"면서도 "현재 90개ㆍ110개ㆍ110개인 기본(SD), 프리미엄SD, 프리미엄HD(HD는 13~14개) 상품의 채널수를 다음 달부터 100개, 130개, 130개(HD 21~22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TV방송만 수신하는 상품 요금은 스카이라이프의 스카이플래티넘(HD 30, SD 76개)이 3만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스카이그린(HD 19, SD 49개)과 HCN의 HD실버(HD 15, SD 90개), CJ헬로비전의 베이직(SD 70여개)가 1만3,2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서비스 채널수(SDㆍHD 중복채널 및 유료채널 제외)가 가장 많은 상품은 씨앤앰HD(137~138개)였고 HCN HD골드(129개), CJ헬로비전 프리미엄HD(120여개), 티브로드 프리미엄HD(110개), 스카이라이프 스카이플래티넘(106개)이 그 뒤를 이었다. HD 채널수는 스카이플래티넘 30개, 씨앤앰HD 24~25개, CJ헬로비전 프리미엄HD 20여개, HCN HD골드 15개, 티브로드 프리미엄HD 13~14개 순이었다. 디지털TV방송 수신상품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을 묶은 2~3종 결합상품 요금은 자체 케이블TV망을 이용해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업계가 KT 인터넷 및 인터넷전화에 의존하는 스카이라이프보다 훨씬 저렴했다. 유료방송사들은 인터넷 결합상품 가격을 책정할 때 TV 수신요금은 10~17%(일부 상품은 0%), 통신상품은 10% 이상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결합상품 중에는 전체 할인율이 30%를 넘는 것도 있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결합상품의 가격 할인폭을 최대 20%에서 30%로 확대함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송방송 업체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한 유료방송사 고위관계자는 "아직은 추가 할인계획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IPTV 업체들이 어떤 전략을 갖고 나오는 지를 보면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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