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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외국인 9일째 '팔자' 반도체주등 급락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힘없이 무너지며 공황상태에 빠졌다. 지수는 790.68로 전날보다 무려 48.06 포인트가 폭락했다. 코스닥도 28.8 포인트나 빠진 407.41로 연중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50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5.74%나 떨어진 것을 비롯 반도체주들이 동시에 급락했다. 또 현대자동차가 6.44%나 빠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NHN, 레인콤, 웹젠 등 대표주들이 급락하며 지수 400선이 위협받게 됐다. ◇ 거래소 = 이날 외국인은 324억원의 매도 우위로 9일째 ‘팔자’를 이어갔고, 기관도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도(1,857억원) 속에 69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장중 ‘사자’로 전환해 79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10.53%나 폭락했으며 보험(-8.29%), 기계(-8.09%), 비금속광물(-7.73%)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 코스닥 = 이날 종가는 지난해 4월9일의 404.9 이후 가장 낮은 것이고 이날 장중 최저치지수인 401.1 역시 작년 4월28일의 400.5 이후 최저치였다. 지수 하락률(6,61%)과 하락폭(28.84 포인트)도 모두 올 들어 가장 컸다. 개인과 기관은 똑같이 45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8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 선물 = 코스피선물 6월물은 6.65포인트 내린 102.4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8,688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85계약ㆍ2,276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3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는 1,920억원의 순매도가 쏟아졌다. 총 1,857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4포인트로 마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을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975계약 감소한 9만9,768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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