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S, 윈도10 보급 확대 위해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와 제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의 보급 확대를 위해 중국의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와 제휴한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MS는 윈도10에 도입된 새 브라우저 ‘엣지(Edge)’에서 바이두를 중국의 대표 검색 사이트로 채택했고, 바이두는 윈도10의 중국내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바이두 이용자들은 보다 쉽게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MS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시애틀에 있는 MS본사 방문에 맞춰 제휴 사실을 발표했다.

윈도10은 PC·태블릿·스마트폰에서 함께 돌아가는 최초의 MS 운영체제로, MS 측은 2∼3년 안에 윈도10 탑재 기기를 10억대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MS는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MS는 이미 중국 인터넷 대기업인 텐센트와 PC업체인 레노버 그룹을 중국 내 파트너로 영입한 상태다. MS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현재 1,000만대 이상의 단말기가 윈도우 10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