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더 뉴 E클래스 블루텍 아방가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E클래스 블루텍 아방가르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디젤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변속기인 자동 9단 변속기가 국내 모델로는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9단 변속기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의 장점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된 변속기로 높아진 단수를 기반으로 운전의 편안함과 안락함, 역동성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변속기보다 무게는 오히려 줄어 연비 개선 효과를 꾀했다.
신형 E클래스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는 배기량 2,143㏄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 ㎏·m의 성능을 내며 일반/스포츠 2종으로 출시된다. 복합연비는 ℓ당 15.5㎞이며, 가격은 일반 모델이 6,35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스포츠 모델이 6,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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