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시흥시는 교육국제화특구 실무추진팀을 발족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실무추진팀은 교육국제화특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국제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 초중고교엔 해외 유명 자매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배곧신도시의 국제화를 위해선 서울대 글로벌 대학 문화촌에 외국어 전용타운을 조성해 쇼핑과 외식 등 일상생활 중에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추진팀은 내년 상반기에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뒤 하반기엔 교육부에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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