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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다시 강화…남부지방 밤새 폭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전선이 다시 강화되면서 14일 새벽 전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진도에는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159.0㎜의 폭우가 쏟아졌고 해남에는 142.0㎜,장흥에는 62.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남북과 경북 남부 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까지 전남북과 경북지방에는 40∼8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소나기성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5일까지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 지방과 경남지방에는 10∼40㎜, 많은 곳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서 유입되는 온난다습한 기류에 의해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다시 강화되고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아침 제주 서귀포의 아침 최저기온이 25.4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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