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은 뮤지션들의 오픈 플랫폼인 '뮤지션리그'를 통해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가할 신인 뮤지션 '그린프렌즈'를 공모하는 참가 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뮤지션리그에 등록된 뮤지션은 누구나 '신인 그린프렌즈'에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페이지에 최소 2곡 이상의 자작곡이 담긴 음원이나 영상을 올리면 된다. 공모 접수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며 온라인 인기투표와 오프라인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팀은 다음 달 24일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팀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 공연할 기회를 받는다.네이버가 지난해 7월 오픈한 뮤지션리그에는 현재 1천560여 명의 뮤지션들이 6천520곡 이상을 등록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뮤지션리그를 통해 신인 창작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이달 29일에 열리는 힙합·R&B 신인 서바이벌 공연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5'를 후원하고 지난달 부활한 홍대 앞 음악축제 '라이브 클럽데이'와도 제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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