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구 고향 정읍에 장학금 기탁

○…한국프로골프 반도ㆍ보라CC 투어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13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유종구(41ㆍ게이지디자인)가 7일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종구는 “적지만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며 “후배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모교인 정읍 제일고에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 우승자 강지민(26ㆍCJ)이 7일 서울시립 정신지체인복지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한 강지민은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 복지관 홍보를 맡기로 했다. 강지민은 이날 복지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지체인들에게 외롭고 어려웠던 미국 유학생활 경험을 들려주고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