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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출발시각 제멋대로 통보 여행사직원 "모르는 일" 발뺌

결혼3일전 울산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면서 호주행 대한항공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여행사에서 보내준 팩스에는 서울에서 호주로 출발하는 시간이 8시라고 했는데 대한항공에 확인하니 7시였던 것입니다. 결혼식이 1시였고 뒤에 피로연이 있었기에 울산에서 그 시간에 맞추는건 무리였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전화를 걸어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도 몰랐다는 어처구니없는 대답과 함께 항공사에서 2일전에 바꾼걸 자기들이 어떻게 하냐며 오히려 제게 따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손해를 보면서 다른 여행사를 이용해 여행을 가면서 소비자 고발센터와 관광부 고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다년온후 소비자 고발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자기들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겠다했고 관광부에선 전화도 없었습니다. 박지혜 LIEBE38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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