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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뉴욕 50.37달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증산과 경제 성장의 둔화로 원유 수급사정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 당 12 센트 내린 50.37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 유가는 한때 배럴당 49.66 달러로 50 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투기성 매입세력이 늘어나면서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 원유시장 관계자는 "배럴당 50달러를 매수 시점으로 여기는 세력이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82 센트(1.6%) 하락한 50.78 달러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2주전 사상 최고가인 배럴당 58.28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난 2002년 여름 이후 최대를 기록한데 이어 중국의 석유수요 성장세도 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다소의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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