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부터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민간시설에도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시설에만 빗물관리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이번에 지원 대상을 민간사업 부지까지 확장했다. 소규모 민간사업 부지에 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학교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에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도 투수성포장은 설치비의 50%, 그 외 빗물관리 시설은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한다./김흥록기자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걷기 좋은 길로 만든다
서울시가 중구 삼일대로변 장교 4·5지구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가로환경 디자인을 확정하고 을지로 2가 교차로에서 시그니처 빌딩 전까지 약 100m 정도의 구간을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한다. 주변 도로에는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를 결합해 차량속도를 줄여주는 험프식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도로와 보도 연결구간에는 턱을 낮춰 휠체어 등이 쉽게 다닐 수 있게 한다./김흥록기자
구로구,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서울 구로구가 오는 29일 신도림역 광장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내 24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체험 홍보 부스를 열고 메시지콩 화분 만들기, 어르신 및 여성 취업 상담, 청소년 인턴십 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관내 복지분야 유공자 28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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