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남자 26명, 여자 22명씩 모두 48명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합창단은 서류전형과 한국가곡 1곡(자유곡)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두 달 간 합창연습 후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송년음악회’ 1부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의 연주와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정상급 솔리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노비아스합창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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