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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KCC, 창호등급제 공동 대응 나서
입력2011-12-27 10:57:54
수정
2011.12.27 10:57:54
남선알미늄은 KCC와 27일 서울 서초구 KCC본사에서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창호등급제)’에 대한 공동대응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창호등급제는 창호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이나 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해 표시하는 제도로, 제조사는 지금까지와 달리 창호를 프레임과 유리가 합쳐진 완제품 형태로 생산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선알미늄은 창호, KCC는 유리 제품과 관련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고효율창호세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의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이용한 협업 통해 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알루미늄 압출부문 국내 1위인 남선알미늄과 친환경 페인트 및 건자재 부문 1위 업체인 KCC가 손을 맞잡은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건자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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