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에는 네페스엘이디, 바이오니아, 티엔비나노일렉 등 나노제품 생산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수요기업 등 11개국 3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이들은 나노제품 상담회와 기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이 행사에서는 10개국에서 온 150여명의 전문가가 796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찰스 리버 하버드대 교수,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후리츠 프린츠 스탠퍼드대 교수, 주니치 소네부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 원장, 김광수 포항공대 교수 등이 나노 기술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는 기조연설·주제 강연을 한다.
16일 예정된 ‘나노코리아 2012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전기 색가변 소재’(Electrically Color Tunable Material)를 출품한 ㈜나노브릭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나노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도 열린다. ‘나노마을’(Nano-Vill)에는 나노의 역사, 기원, 자연, 생활, 미래를 주제로 한 5개의 전시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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