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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봉담 국민임대 1,537가구 공급

주공, 12일부터 신청접수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화성시 봉담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2개 단지 총 1,537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화성 봉담 1ㆍ2단지 국민임대아파트는 17평형(전용 39㎡) 371가구, 20평형(전용 46㎡) 366가구, 22평형(전용 51㎡) 645가구, 25평형(전용 59㎡) 1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17평형이 1,100만원에 9만2,000원, 20평형이 1,600만원에 13만9,000원, 22평형이 1,960만원에 16만3,000원, 25평형은 2,500만원에 20만8,000원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입주신청을 하려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370원(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 계층이면서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2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전용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72만1,700원(4인 이상 세대는 188만3,13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되는데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안산ㆍ수원ㆍ용인ㆍ오산ㆍ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1ㆍ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이상 주택에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1ㆍ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12~14일 3일간 1ㆍ2ㆍ3순위(우선공급 포함)를 대상으로 동시에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3월2일, 계약체결은 4월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화성 봉담지구는 총 23만4,000여평에 5,600여가구가 건설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의 봉담IC로부터 약 500m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43호선 및 지방도 84호선이 인접해 있다.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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