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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무릎 부상 심각… 장기간 그라운드 못설듯"

맨유 데이비드 길사장 밝혀

"박지성 무릎 부상 심각… 장기간 그라운드 못설듯" 맨유 데이비드 길사장 밝혀 박지성(26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은 27일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진 맨유-FC서울 친선경기 관련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현재 무릎 부상으로 미국에 건너가 세계 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고 있다. 박지성 본인은 물론 맨유와 한국축구에 불행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박지성이 앞으로 1년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여 맨유가 새로운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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