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횡령·탈세 의혹' 강금원 회장 소환임박
입력2009-03-03 20:29:09
수정
2009.03.03 20:29:09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56) 창신섬유 회장의 횡령 및 탈세의혹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특수부는 이번 주 안에 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주말 강 회장의 아들인 석무(30)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창신섬유의 입출금 및 세금탈루 여부 등을 강도높게 추궁했다.
검찰은 앞서 강 회장의 자택과 강 회장 소유의 충북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강 회장이 10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 회장이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난 인사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