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이탈리아 여행 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사진)’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래쉬배기지는 찌그러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럽 유명 편집 매장에 입점 돼 있을 뿐 아니라 일본, 홍콩,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LF는 올해 1월 크래쉬배기지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 봄·여름 시즌 테스트 성격으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여 조기 완판을 끌어내기도 했다. LF는 11월부터 기존 주력 제품인 여행 가방(캐리어) 뿐 아니라, 백팩·토트백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가격은 20만∼30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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