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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기간·주식편입비율에 정비례

배당펀드의 수익률은 운용기간과 주식편입비율에 정비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투자성향에 맞게 상품을 고른 후 장기투자하면 적합하다는 것이다. 주식편입비율이 30% 미만인 안정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좋은 ‘삼성배당플러스30혼합B1’의 경우 지난 4일 기준으로 1개월 수익률은 2.13%, 6개월은 6.34%, 1년은 12.80%로 높아졌다. ‘세이고배당혼합형펀드’의 수익률도 1개월은 0.49%이지만, 6개월 4.32%, 1년 11.84%로 상승했다. 주식편입비율이 30~70%인 안정성장형 펀드는 기간별 수익률 차이가 더 큰 특징을 보였다. ‘LG배당주식혼합1’의 경우 1개월 1.22%, 6개월 6.52% 에서 1년은 22.30%로 급등했다. ‘대신스마일배당혼합2002’도 1개월은 –0.69%였지만 6개월 6.94%, 1년 22.45%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주식편입비율이 70%를 넘는 ‘세이고배당주식형펀드’는 기간별 수익률 차이가 가장 컸다. 1개월 수익률은 1.20%, 6개월 9.67%, 1년 41.65%, 2년 36.36%로 2001년10월 설정이후 수익률은 146.75%에 달한다. 이 같은 수익률 차이는 최근 1년 동안 증시가 ‘활황’을 보인 결과다. 만약 증시 환경이 바뀐다면 안정형이 더 높은 수익을 보이고 성장형의 수익률이 저조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손기석 삼성투신운용 인덱스운용팀장은 “우량 배당주는 장기로 투자하면 결국 수익이 난다”며 “배당펀드 역시 장기투자 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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