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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 百 “올 설날 선물은 건강상품, 비용은 20만원 선호”


올 설 선물은 건강상품을, 비용은 20만원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1.3%가 올 설날선물로 건강식품을, 예상비용은 20만원 이하가 가장 많은 64%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처럼 설 선물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도 불황과 무관치 않은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기존의 웰빙트렌드를 감안하되 가격대비 선물의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선물인데다 큰 부담 없이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게 매력인 셈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관장 김순복 샵매니저는 “건강선물세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 면서 대표상품인 홍삼매출이 매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면역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 된데다 일반 선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다는 점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

건강상품의 뒤를 이어 가공, 생필품 선물세트가 20.8%, 과일세트 18.8%, 정육세트 16.4%, 수산 세트 8.3%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번 설날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16일간, 각 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건강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실속선물을 선보이는‘설날 선물세트’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불황으로 실속선물세트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10만원대 의 중저가 상품을 20%이상 늘렸으며 기존의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에 치우쳐 있던 저렴한 선물세트도 청과와 축산 등 신선식품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수온상승과 태풍영향으로 수산물과 청과가격이 15~30%이상 오르고 있는 추세와는 달리 산지거래와 지자체 MOU체결을 통한 발 빠른 사전물량 확보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우수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이번 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상품 2본부 임태춘 식품부문 팀장은 “올 설날은 실속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백화점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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