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8달러 오른 배럴당 42.94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6일 6개월여만에 배럴당 5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뒤 최근 42달러선까지 주저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71달러 내린 배럴당 38.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미국의 주간 휘발유 재고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07달러 하락한 배럴당 43.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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